사울의 목자장 에돔인 도엑에 대해서는 사무엘상 21장을 참조하면 자세히 알 수 있습니다. 오늘 말씀에서는 ‘하나님을 자기 힘으로 삼지 않고 자기 재물의 풍부함을 의지한 사람’으로 악인이라고 소개합니다. 성공을 위해서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은 대표적인 인물인데 5절에는 그의 마지막에 대해서 일러줍니다, “그런즉 하나님이 영원히 너를 멸하심이여 너를 붙잡아 네 장막에서 뽑아 내며 살아 있는 땅에서 네 뿌리를 빼시리로다.” 잠시동안의 멸망이 아니라 ‘영원한 멸망’ ‘뿌리채 뽑힌 인생’으로 소개됩니다.
땅에 있는 풀의 영광을 욕심낼것인지 ‘하나님의 집에 있는 푸른 감람나무 같은 사람으로 영원토록 하나님의 사랑을 받는 자’로 살것인지는 지금 우리 선택의 몫입니다. 트리니티 교우 여러분들은 ‘하나님의 집에 있는 푸른 감람나무’같은 사람들로서 영원토록 하나님의 사랑과 보호속에 살아갈 수 있길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