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자들이 ‘누가 크냐! 예수님의 나라가 임할때에 누가 예수님 보좌 우편에 앉을 것인가!’를 두고 싸울 때, 바디매오는 못보는 눈 고침을 받는 것 하나가 소원전부였습니다. 그리고 그가 보게 되었을땐 즉시로 예수님을 따르는 사람이 됩니다.
그래서 ‘소원’이라는 주제로 묵상해봅니다. “예수께서 말씀하여 이르시되 네게 무엇을 하여 주기를 원하느냐?”고 하실 때 바디매오는 ‘선생님 보기를 원하나이다!’라고 대답합니다. 눈이 멀쩡한 사람들에겐 소원같지 않은 소원이지만, 눈을 못보던 바디매오에겐 평생 소원이었습니다.
보는 우리들로서 이미 받은것들, 가진것들에 대해서 생각해보세요. 너무 당연하다고 여기는 것이 어떤 사람에겐 제일 부러운 소원일 수 있음을 알아야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