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 예수께서 이르시되 할 수 있거든이 무슨 말이냐 믿는 자에게는 능히 하지 못할 일이 없느니라 하시니”
사람이 모든 것을 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믿는 자에게는 하지 못할 일이 없다’라고 하셨습니다. 즉 나는 못하는 것이 있지만, 내가 믿는 예수 그리스도는 모든 것을 하실 수 있다는 말입니다. 그리고 내가 할 수 없는 일들에 대해서 ‘기도’의 능력을 가르쳐 주셨습니다. 기도란 내가 할 수 없는 것을 주님께 맡기는 것입니다. 그리고 기도의 대표적인 예는 예수님 앞에 나아온 귀신들린 아들을 고치기 위해 찾아온 아버지입니다. 처음엔 아들의 병을 고쳐달라고 나왔지만 예수님을 만난 후엔 ‘나의 믿음 없는 것을 도와주소서’라고 외칩니다. 이런 자세가 진정한 기도자의 자세라고 할 수 있는것입니다. 문제도 문제이지만 그 문제를 안고 해결하지 못하는 내 자신은 더 큰 문제임을 인식하고 주님께 나아올때에 ‘믿는 자에겐 능치 못하심이 없게 됨’의 비밀을 발견할 수 있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