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28일(화요일) 큐티: 스바냐 2:4~15
타락한 국가와 사회 가운데서도 여호와의 규례를 지키며 공의와 겸손을 구하는 자들에 대한 소망 가득한 내일을 약속하는 내용입니다. “7 그 지경은 유다 족속의 남은 자에게 돌아갈지라…이는 그들의 하나님 여호와가 그들을 보살피사 그들이 사로잡힘을 돌이킬 것임이라.”
이런 내용과 더불어 우리가 적용해야 할 말씀이 있습니다. “8 그들이 내 백성을 비방하고 자기들의 경계에 대하여 교만하였느니라.” ‘경계’는 ‘국경’이란 말로서 영어성경은 territory로 표현합니다. 내 활동범위가 커짐에 따라 더 교만해졌고 생각없이 하나님의 백성이나 교회를 비방하고 판단했던 모든것에 대해서 심판하겠다는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요즈음은 기독교와 교회가 너무 쉽게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립니다. 또 믿는 사람들끼리 서로에 대해서 험담하고 평가하기도 합니다. 이런 모든것에 대한 경고의 말씀이 오늘 본문에 있습니다. 요한복음 17장에 나오는 예수님의 기도가 생각납니다. “ 11 나는 세상에 더 있지 아니하오나 그들은 세상에 있사옵고 나는 아버지께로 가옵나니 거룩하신 아버지여 내게 주신 아버지의 이름으로 그들을 보전하사 우리와 같이 그들도 하나가 되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