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26일(화요일) 큐티: 히브리서 12:12~17
신앙생활은 긴 마라톤과 같습니다. 단번에 끝나는 것이 아니기에 긴 인내와 그리고 믿음의 각오가 필요합니다. 오늘 본문의 주된 내용은 ‘믿음에 있어 후회하는 삶을 살지 말라’는 것입니다. 잠시의 쾌락이나 이익을 위해서 영원한 약속을 소홀히 하거나 멸시하지 않아야합니다. 어떤 때는 저절로 신앙의 삶이 살아지는 경우도 있지만, 어떤 때는 쉬고싶고 쓰러질듯한 어려움도 있기 마련입니다. 그래서 오늘 본문은 ‘피곤한 손’ ‘연약한 무릎’이라는 표현을 사용한것입니다. 특히 오늘날과 같은 시대는 신앙의 인내가 필요한 시대입니다. 예전엔 모두가 교회 가는 분위기 속에서 자연스럽게 교회에 따라갈 수 있었지만, 요즈음은 수많은 사람들이 방황하는 시대라 자칫 잘못하면 신앙의 방황기를 맞이할 수 있습니다. ‘피곤한 손’ ‘연약한 무릎’을 다시한번 고쳐 세울 수 있어야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