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25일(월요일) 큐티: 히브리서 12:1~11
‘징계’라는 표현이 낯설기도 합니다. 찾아보니 ‘부를 징’ ‘마음 심’이 합쳐진 표현으로 떠난 마음을 불러 꾸짖다라는 뜻이라고 합니다. 헬라어로 ‘징계’는 ‘파이데이아’라는 표현으로서 그 의미가 교육-특히 자녀를 위한 교육의 의미가 강하게 내포되어 있다고 합니다. 영어로는 주로 ‘Discipline’으로 표현하는데, 특별한 목적을 위해서 훈련시키는 힘든 과정을 의미합니다. 따라서 세상에서 사는동안에는 하나님의 자녀로서 징계받는 것이 결코 헛되지 않은것입니다. 왜냐하면 더 나은 하나님의 자녀의 모습을 갖추도록 교육하고, 훈련하고, 꾸짖어 옳게 만드는 과정이기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징계’라는 표현이 익숙하지 않고 또 받아들이기도 쉽지 않은 시대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매사에 ‘하나님의 훈련과 연단’을 믿음으로 잘 통과할 수 있어야 하겠습니다. 특별히 오늘은 ‘참다’(2,3절)라는 표현이 맘에 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