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27일(수요일) 큐티: 히브리서 12:18~29
‘만질 수 있고’ ‘불이 붙는 산’ ‘침침함’ ‘흑암’ ‘폭풍’ ‘나팔소리’ ‘말하는 소리’ 모두가 세상에서 감지할 수 있는 시각적이고 촉각적인 것들입니다. 반면에 ‘시온산’ ‘하늘의 예루살렘’ ‘천만 천사’ ‘하늘에 기록된 장자들의 모임’ ‘교회’ ‘하나님’ ‘의인의 영들’ ‘예수’ ‘뿌린 피’를 어떻게 설명해야 할까요? 처음 소개된 것들도 장엄하고 엄숙하고 두렵습니다. 그러나 뒤에 소개된 내용들은 첫번째 것들과는 비교할 수 없이 더 크고 웅장하고 장엄하며 엄숙합니다.
우린 모르는 것들이 너무 많습니다. 모르는 우리들에게 장차 다가올 일을 말씀하는 성경말씀이 빛이 되어야 하고 길이 되어야합니다. 세상 사는 동안에는 이해할 수 없고, 깨닫기 어렵고, 궁금한것들이 많이 있지만, 이런 연약하고 무지한 우리 자신의 실체를 깨달아 우리 스스로에 대해서 인정하고 거기서 한 걸음만 더 나아가 하나님의 말씀을 믿고 받아들이고 순종하는 것은 어리석은 자의 가장 지혜로운 선택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