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12일(화요일) 큐티: 히브리서 7:11~22
예수께서 구약에 약속된 메시야 되심에 대해서 성경적인 근거로 증거하는 히브리서 기록자의 노력과 열심이 돋보이는 대목입니다. 히브리인들에게 있어서 메시야(그리스도)는 왕으로서 대 제사장으로서 그리고 선지자로서의 역할을 완벽하게 감당할 수 있는 분이어야 합니다. 히브리인들에게 예수는 유다 지파의 후손으로서 다윗의 혈통을 잇는 왕되심의 측면에서는 설득력이 있었지만, 대제사장으로서의 역할에 있어서는 많은 문제가 있었습니다. 왜냐하면 제사장은 율법적으로 레위 지파의 후손이어야 하기때문입니다. 이런 그들의 맹목적인 사고를 깨고 예수께서 그리스도 되심에 대한 증거로서 시편 110편 4절의 말씀을 인용합니다. “4 여호와는 맹세하고 변하지 아니하시리라 이르시기를 너는 멜기세덱의 서열을 따라 영원한 제사장이라 하셨도다.”
믿음을 향한 열정과 열심이 진솔하게 보이는 본문 말씀입니다. 이런 모습을 보면서 다시한번 복음에 대한 열정과 열심이 되살아날 수 있길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