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27일(주일) 큐티: 사도행전 27:13~26
이성의 판단과 현실감각은 세상이 지혜롭다고 하는 것이고, 세상에서의 실력입니다. 그러나 신앙의 판단과 영적감각은 하나님께서 지혜롭다고 하시는 것이고, 믿음의 실력입니다. 어떤 때는 이성의 판단, 현실감각이 신앙과 하나님의 뜻에 일치하는 경우도 있지만 많은 경우 우리들의 생각과 판단을 부정해야만 올바른 신앙의 판단과 하나님의 뜻에 순종할 수 있게됩니다. 오늘 말씀의 내용을 보면 로마로 향하는 사도 바울 일정속에 현실적으로는 방법이 없고 절망뿐입니다. 그러나 그런 절망의 순간에 하나님을 믿는 믿음의 실력이 발휘됩니다. 우리도 이런 영적 감각과 신앙의 판단을 할 수 있도록 평소에 노력하고 연습해야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