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27일(목요일) 큐티: 사도행전 15:12~29
베드로의 의견에 이어지는 예수님의 동생 야고보의 의견이 소개 되고 있습니다. 베드로와 야고보는 이방인들이 예수 그리스도께 돌아오는 것을 보고 기뻐하며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 외에 그 어떤 다른 율법적인 행위로 말미암아 그리스도께 돌아온 이방인들을 괴롭게 하지 말라고 외칩니다. 베드로와 야고보의 태도 속에서 두가지를 도전받습니다. 첫번째는 주께 돌아온 사람들을 향한 기쁨의 마음 자세입니다. 우리들도 그런 기쁨이 있어야 하겠습니다. 두번째로는 ‘짐에 대한 부담을 덜어주려고 하는 태도’입니다. 짐을 지우는 사람이 있는가하면 짐을 덜어주는 사람이 있습니다. 교회엔 일거리를 많이 가져오는 사람도 있어야하지만, 그 일을 감당해야 할 일꾼도 필요합니다. 일을 감당하는 일꾼들이야말로 짐을 덜어주는 사람들입니다. 이런 모습을 잘 묵상해서 우리도 믿음의 형제자매들을 기쁨으로 맞이해주고, 일이 있을땐 그 일을 덜어주려고 노력하는 일꾼들이 되어야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