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14일(월요일) 큐티: 창세기 47:1~12
애굽왕 바로 앞에서도 축복해 주는 야곱의 모습을 보면서 축복해주는 사람에 대한 도전을 받습니다. 축복을 받기만하려는 사람보다는 축복해 주려는 사람이야말로 진정한 아브라함의 후손이라고 할 수 있는것이지요. 왜냐하면 하나님은 아브라함에게 ‘복의 근원이 되라!’라고 하셨기 때문입니다. 아브라함에게 주신 하나님의 권세는 ‘축복하는 사람’이었습니다. 오늘날 우리들에게도 마찬가지입니다. 복을 받는 사람도 좋지만, 복을 주는 사람이 되는 것은 더 좋은것입니다. 흔히 ‘복덩이가 덩굴채 굴러왔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복을 받는것도 좋지만 복을 가져오는 사람에 대한 표현이기도합니다. 우리도 이런 복을 가져다 주는 사람이 되도록 오늘도 노력해야 하겠습니다.
그리고 또 야곱의 고백 ‘9 야곱이 바로에게 아뢰되 내 나그네 길의 세월이 백삼십 년이니이다 내 나이가 얼마 못 되니 우리 조상의 나그네 길의 연조에 미치지 못하나 험악한 세월을 보내었나이다 하고’라는 그의 고백 가운데서 ‘내 나그네 길의 세월’에 대해서 묵상해봅니다. 우리들의 삶이 ‘나그네 길의 세월’임을 잊어서는 안되겠습니다. 우리들의 목적지는 하나님 아버지의 나라임에 세상의 땅에 뿌리려는 집념이상으로 하나님 나라에 뿌리내리려는 믿음의 자세가 있어야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