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11일(금요일) 큐티: 창세기 46:1~7
애굽으로 초대받은 야곱이 아들 요셉을 보기위해 애굽으로 내려가는 장면을 보고 있습니다. 오늘 본문의 말씀을 대하면서 느끼는 것이 ‘야곱은 참으로 복도 많은 사람이다’라는 것입니다. 자녀가 성공해서 복이 아니라, 그가 애굽으로 내려가려던 그때 브엘세바에서 만난 하나님 때문에 야곱은 정말 복이 있는 사람이었습니다.
야곱에게 어떤 매력이 있어서 하나님은 그를 그토록 보호하신걸까요? “4내가 너와 함께 애굽으로 내려가겠고 반드시 너를 인도하여 다시 올라올 것이며…”
이런 내용으로 묵상해봅니다. 우리에겐 받아야 할 복도 많지만 이미 받은 복도 많이 있습니다. 그 가운데 ‘임마누엘’의 약속이야말로 우리가 받은 최고의 복 아닐까요! ‘내가 너와 함께’라고 할 때 그 ‘함께’라는 표현은 오늘날 우리들에게도 주어진 약속입니다.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심’이 임마누엘의 의미인만큼 ‘우리와 함께’라는 그 사실에 다시한번 주목하며 우리가 받은 복에 대해서 감사할 수 있는 깨달음과 믿음이 있어야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