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5일(토요일) 큐티: 창세기 43:15~24
용서할 수 없는 형들을 맞이하는 요셉을 보면서 묵상해봅니다. 요셉을 알아보지 못한 형들의 입장에서는 베냐민보다는 돈이 더 중요하게 보였을것입니다. 그래서 그들은 베냐민을 데리고 온것보다 돈에 대한 이야기만 늘어놓습니다. “19 그들이 요셉의 집 청지기에게 가까이 나아가 그 집 문 앞에서 그에게 말하여20 이르되 내 주여 우리가 전번에 내려와서 양식을 사가지고 21 여관에 이르러 자루를 풀어본즉 각 사람의 돈이 전액 그대로 자루 아귀에 있기로 우리가 도로 가져왔고22 양식 살 다른 돈도 우리가 가지고 내려왔나이다 우리의 돈을 우리 자루에 넣은 자는 누구인지 우리가 알지 못하나이다.”
그러나 요셉의 입장에서는 돈은 아무런 가치도 의미도 없습니다. 단지 자신의 친동생 베냐민만이 주된 관심사입니다.
이런 말씀을 대하면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에 대해서 생각해봅니다. 요셉의 형들이 요셉앞에 서게 된것처럼, 우리들은 장차 살아계신 하나님 앞에 서게 될것입니다. 하나님 앞에 서게 될 그때에 가장 중요한 것이 뭘까요? 세상에서 훌륭하게 산 삶의 업적? 착하고 의롭게 산 삶? 선행? 성공? 이런것들이 아닐것입니다. 하나님 앞에 서게 되는 그때에 가장 중요한 것은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에 관련된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사람으로 살았다면 하나님 앞에서는 가장 의롭게 인정받게 됩니다. 그 외에 다른 것들은 하나님 앞에서 어떤 구실도 이유도 될 수 없습니다.
이런 말씀을 대하면서 다시한번 우리의 구원의 주님이시요 믿음의 주가 되신 예수 그리스도를 가슴 깊이 새기고 예수 그리스도를 삶의 가장 우선순위에 두고 살아갈 수 있는 우리들이 되어야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