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31일(월요일) 큐티: 창세기 41:46~57
요셉의 삶을 표현하자면 ‘믿음의 삶’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꿈으로 본것과 현실은 분명히 차이가 있기 마련입니다. 그러나 요셉은 하나님이 주신 계시로 받아들였고, 그리고 그는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순종하는 삶을 살았습니다.
오늘 말씀을 묵상하면서, 제가 요셉이었다면….하고 묵상해 보았습니다. 선뜻 7년 풍년과 7년 흉년을 바로에게 해몽했고 또 거기에 따라서 7년 풍년동안 곡물을 거두어 곳곳에 쌓아두라는 충언까지 했습니다만, 이건 모두가 앞으로 다가올 일들이고 내일은 어떻게 펼쳐질지 아무도 모르는 일입니다. 7년동안 쌓기만하였지만 만일, 흉년이 오지 않는다면 어떻게 될까요?
믿음이 없으면 풍년이 오면 풍년이 와서 걱정이고, 흉년이 오면 흉년이 와서 또 걱정이 됩니다. 그러나 믿음이 있으면 풍년이 오면 풍년이 와서 감사가 넘치고, 흉년이 오면 흉년이 와서 또 감사가 넘치게 됩니다.
이런 믿음의 삶을 우리도 연습할 수 있길 바랍니다. 감사훈련을 많이 한 사람은 감사의 삶을 그만큼 많이 누리게 되지만, 걱정과 근심훈련을 많이 한 사람은 삶 전체가 근심거리와 걱정거리가 됩니다. 오늘 우리들이 감사해야 할 제목들은 어떤 것이 있을까요? 오늘도 감사훈련에 게으르지 말고 열심히 감사하며 살 수 있길 바랍니다. 우리들의 삶도 요셉의 삶처럼 므낫세(내 모든 고난과 내 아버지의 온 집 일을 잊어 버리게 하심), 에브라임(수고한 땅에서 번성케 하심)의 깨달음과 감사가 넘칠 수 있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