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12일(수요일) 큐티:창세기 33:12~20
에서와의 극적인 만남후 야곱은 드디어 세겜땅에 이르러 정착하게 됩니다. 그리고 그곳 이름을 ‘엘 엘로헤 이스라엘’이라고 부릅니다. ‘엘(하나님은) 엘로헤(하나님이시다) 이스라엘(이스라엘의’=하나님은 이스라엘의 하나님이시다는 이름으로 그는 드디어 하나님을 본격적으로 찾기 시작합니다. 그러나 이것은 야곱의 하나님을 찾기 시작하는 첫걸음과 같습니다. 앞으로의 그의 신앙의 여정에는 수많은 일들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우리들에게도 신앙의 길을 시작해서 가다보면 당장 천국을 만나는 것은 아닙니다. 야곱에게 앞으로 펼쳐질 수많은 사건들처럼 우리들도 세상이란 광야의 삶 중에는 수많은 복병들이 기다릴 수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들에겐 ‘엘 엘로헤 이스라엘’이란 고백과 믿음을 잊지 않아야합니다. 어떤 일을 만나도 ‘하나님은 이스라엘의 하나님이시다!’라는 확고한 믿음처럼, 우리들도 ‘엘 엘로헤 000’과 같은 ‘하나님은 나의 하나님이시다’라는 분명한 고백과 믿음속에서 흔들림이 없어야 하겠습니다. 오늘도 주 안에서 승리하는 복된 하루 되시길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