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27일(토요일) 큐티: 창세기 15:1~11
“6 아브람이 여호와를 믿으니 여호와께서 이를 그의 의로 여기시고”라는 구절은 사도 바울이 로마서 4장 3절에서 인용한 내용입니다. 어떤 행위로 말미암는 것이 아니라, 오직 믿음으로 하나님께 의로 인정함을 받은 첫 사례가 오늘 본문의 핵심 내용입니다.
행위보다 앞선 믿음이라고해서 믿음은 행동하지 않아도 된다는 말은 아닙니다. 어떤 의미에서는 행동하는것보다 더 어려운것이 ‘믿음의 순종’입니다. 왜냐하면 온전한 믿음, 인정받는 믿음은 행동보다 더 어렵고 더 중요한 마음의 문제이기때문입니다. 마음은 가지 않아도 어쩔 수 없이 몸은 따라가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러나 마음이 가고 따라서 몸도 따라갈때엔 정말 신나게 그리고 힘차게 일을 하게 되는것입니다.
하나님이 인정하신 믿음이 이런 것입니다. 이런 내용을 대하면서 우리도 우리들의 마음이 정말 하나님께 온전히 드려져 있는가! 하나님의 말씀에 내 마음이 전적으로 기울어져 있는가!하는 것을 잘 묵상해 보아야하겠습니다. 내일은 주일인데, 주님의 날에도 우리들의 마음이 먼저 하나님께 드려질 수 있어야하겠습니다. 마음이 먼저 교회에 가고 그리고 몸도 따라가는 것이 온전한 믿음이라고 할 수 있는것입니다. 따라서 기쁨과 감사함으로 믿음생활할 수 있는 우리가 될 수 있도록 항상 노력하고 연습하고 또 훈련해야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