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14일(화요일) 큐티: 에스더 2:12~23
에스더의 당당함에 대해서 배우게 됩니다.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이런 당당함은 우리도 도전받아야 할 중요한 교훈이라고 생각됩니다. 그 당당함의 이유는 이런 내용입니다. “13 처녀가 왕에게 나아갈 때에는 그가 구하는 것을 다 주어 후궁에서 왕궁으로 가지고 가게하고…그의 이름을 부르지 아니하면 다시 왕에게 나아가지 못하더라.”
왕을 만난다는 것은 일생일대에 단 한번만 있을 수 있는 그런 기회일 수도 있습니다. 왕비로 간택된다면 몰라도 그 많은 처녀들 가운데 단 한명뿐인 왕비의 자리를 얻는 다는 것은 하늘의 별따기처럼 어려운 일입니다. 그렇기에 단 한번 있는 부름의 기회에 ‘구하는 것을 다 주어…’라는 그 대목이 눈에 띕니다. 한번 보고 말 만남이라면 한번 불림 받을 때 내가 원하는 것 다 구해서 받아야겠다!라는 그런 욕심이 있을만합니다. 그리고 그렇게 하는 것이 현명할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에스더는 그렇지 않았습니다. “15… 내시 헤개가 정한 것 외에는 다른 것을 구하지 아니하였으나 모든 보는 자에게 사랑을 받더라.”
바로 이런 당당함입니다. 세상의 어떤 물질을 탐하기 보다는 ‘사랑받음’을 선택한 인물이 에스더입니다.
하나님 앞에서, 우리들의 모습을 다시한번 살펴보게 됩니다. 하나님을 알고 만남으로 과연 우린 무엇을 구할것인가? 수많은 것들을 구하고 받을 수 있겠습니다만, 하나님으로부터의 사랑받음이 최고 아닐까요! 이런 당당함과 깨끗함을 도전받게 되는 귀한 말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