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13일(월요일) 큐티: 에스더 2:1~11
오늘 본문에는 ‘은혜’라는 표현이 처음으로 등장합니다(9절). 헤개의 도움도 있지만 에스더에겐 사촌오빠 모르드개의 은혜도 잊어서는 안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모르드개나 에스더 모두 하나님 앞에서 은혜를 입은 사람들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우리가 잘 깨닫지 못했던 은혜에 대해서 묵상하려고 합니다. 우리 주변엔 평소엔 몰랐지만 우리에게 ‘은혜’를 끼친 수많은 사람들, 일, 또는 물건들이 있기 마련입니다. 우리 주변을 다시한번 살펴보며 ‘은혜’의 대상들이 어떤것들이 있었는지 발견해서 감사하고, 또 나아가 우리가 베풀어야 할 은혜가 있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잘 고민해 봐야 하겠습니다.
우리 주변에 에스더와 같은 은혜 베풀어야 할 대상은 없는지 살펴보세요. 또 에스더에게 모르드개처럼 은혜를 베풀어준 사람들은 누가 있는지 살펴보아서 은혜에 합당하게 살아갈 수 있는 귀한 하루 되시길 축원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