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1일(수요일) 큐티: 고린도전서 14:1~12
사도 바울이 강조하는 것은 ‘공공의 유익’ 즉 ‘교회의 유익’임을 다시한번 보여주는 교훈입니다. 많은 종류의 은사들이 있지만 그 은사들 중에는 ‘나에게 유익한 것’과 ‘모두에게 유익한 것’이 있습니다. 방언의 경우는 ‘나에게 유익한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과 나만의 관계속에서는 방언처럼 효과적이고 또 소중한 은사도 없을것입니다. 그러나 방언은 결국 ‘나만을 위한 은사’이기에 사도 바울은 차라리 ‘예언의 은사’를 더 중요하게 여기는 것입니다. 그렇다고 방언의 은사가 좋지 않다는 것은 절대로 아닙니다. 방언의 은사도 좋지만 그 은사가 ‘자기 자랑’으로 끝나면 무익한것임을 말하는것입니다.
모든 은사들이 그렇습니다. 나에게 유익한 은사도 받아야 하겠지만 모두에게 유익한 은사는 더 귀하고 소중한것입니다.
따라서, 신앙생활하면서 꼭 유념해야 할 것은 ‘교회에 유익을 끼치는 사람’이 되는 것임을 잊지 않아야 하겠습니다. 오늘도 어떻게 하면 유익을 줄 수 있는 말과 행동을 할 수 있을지를 잘 생각해보고 실천할 수 있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