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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18일(수요일) 큐티: 고린도전서 9:1~12

5월18일(수요일) 큐티: 고린도전서 9:1~12
사도 바울의 모습을 보면서 성숙한 그리스도인에 대해서 배우게 됩니다. 사람은 감정을 가지고 있어서 감정에 따라서 판단하고 결론내리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사도 바울 역시 감정을 가지고 있었을것입니다. 그런데 고린도 교회는 사도 바울에게 평안과 위로와 열정을 불어넣어주는 교회가 아니었던것 같습니다. 윤리적, 도덕적으로 많은 문제를 가지고 있었고 또 고린도 사람이라는 특성상 외부에서 온 사도 바울과 바나바에 대해 적지않은 편견과 차별이 있었던것같습니다.
특히 사도 바울의 서신에서 유일하게 ‘사도 바울의 사도성’에 대해서 딴지걸고 문제 삼은 교회가 고린도 교회였습니다. 오늘 본문에 그 내용이 나오는데, “내가 자유인이 아니냐 사도가 아니냐?”라고 시작되는 부분이 이 내용을 뒷받침합니다. 고린도 교회에서 공공연히 사도 바울에 대해서 그의 사도됨에 대해서 문제 삼았던 것입니다. 사실 그러한 것이 사도 바울은 예수님 사역하실 때 그 자리에 없었고, 예수님 부활후에는 예수님을 대적하는데 앞잡이 노릇을 했던 인물이기에 더욱 그러합니다.
이런 불미스러운 일들이 일어나는 것이 사실 알고 보면 전혀 이상한 일은 아닙니다. 그러하기에 사도 바울은 이런 일을 당하면서도 감정적으로 처리하지 않습니다. 마음이 좁은 고린도 교인들과는 달리 마음을 더 크고 넓게 가지고 예수 그리스도께 받은 은혜와 사랑으로 해결해 나갑니다.
이런 모습이 도전이 됩니다. 오늘도 마귀는 ‘네가 하나님의 아들이거던….’이라고 예수님에게 까지도 찾아와서 시험한 것처럼, 또 사도 바울에게 ‘당신이 어떻게 사도입니까’라고 딴지 걸었던 어떤 사람들처럼 우리들에게 까지도 예수 그리스도의 사람됨, 하나님의 자녀됨에 대해서 의심하게 만들고 또 말과 일들로 상처 줄 때가 있을 겁니다. 이런 때에 예수님의 승리하신 것처럼, 사도 바울이 더 크고 더 넓은 마음으로 예수님께 받은 은혜를 감당한 것처럼 우리들도 오늘 하루를 은혜로 사랑으로 잘 감당해 나갈 수 있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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