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9일(토요일) 큐티: 에스라 7:1~10
성전 공사를 마무리한 유대 백성들에게 하나님은 귀한 선물을 더하셨습니다. 그것은 성전이 더욱 거룩하게 되는데 필요한 일꾼입니다. 오늘 본문에는 에스라라고 하는 제사장이 나옵니다. 성경에서는 그를 ‘학사’라고도 소개를 합니다. 왜냐하면 ’10 에스라가 여호와의 율법을 연구하여 준행하며 율례와 규례를 이스라엘에게 가르치기로 결심하였음이었더라.”는 표현때문입니다.
‘율법을 연구’하는 것 이상으로 ‘준행(순종)하는 사람’ 그리고 혼자만 준행하는 것이 아니라 ‘율례와 규례를 이스라엘에게 가르치기로 결심’했다는 것은 우리들에게도 큰 교훈을 줍니다.
교회가 교회 되기 위해서는 교회 건물도 있어야 하겠고, 또 교회를 거룩하게 하고 예배케 하는 일꾼이 있어야합니다. 그리고 그 일꾼은 율법을 연구할뿐 아니라 본인 스스로가 준행하며 나아가 가르칠 수 있는 사람입니다. 신약시대에는 예수 그리스도 말미암아 우리 모두는 예수 그리스도를 전하는 사람들로 세우셨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에 대해서 더 열심히 공부하고 연구하여 예수 그리스도를 알고, 나아가 순종하는 삶을 살며 그리고 이웃에게 예수 그리스도를 전할 수 있는 우리가 될 수 있길 바랍니다.
내일은 종려주일입니다. 그리고 한 주간은 고난 주간으로 보내게 됩니다. 귀한 절기에 귀한 결심과 더불어 귀한 은혜가 넘칠 수 있길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