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26일(금요일) 큐티: 누가복음 23:33~43
“40 하나는 그 사람을 꾸짖어 이르되 네가 동일한 정죄를 받고서도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아니하느냐 우리는 우리가 행한 일에 상당한 보응을 받는 것이니 이에 당연하거니와 이 사람이 행한 것은 옳지 않은 것이 없느니라 하고”
마음을 정직하게 하고 양심을 바르게 쓰면 예수 그리스도께서 하신 일이 옳고 사랑의 일임을 누구나 다 알 수 있습니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를 미워하는 사람들은 이유도 영문도 없이 그냥 미워하고 조롱합니다. 오늘 말씀속에서도 확연하게 구분되는 두 종류의 사람들의 모습을 보면서 묵상해봅니다.
영문도 모른채로 이유도 없이 불평, 불만만 가득하게 살아온 우리들은 아닌지를 반성해 봅시다. 감사의 제목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감사는 커녕 짜증과 실증 괜한 심술에만 익숙하지는 않았는지 살펴보고, 우리 자신을 보고 깨달아 알 수 있는 지혜와 은혜가 있길 바랍니다. ‘우리는 우리가 행한 일에 상당한 보응을 받는 것이니 이에 당연하거니와’라는 한 강도의 고백은 우리들에게도 많은 교훈을 줍니다.
‘예수여 당신의 나라에 임하실 때에 나를 기억하소서’라는 그의 고백은 그동안 그가 세상에서 여러가지 많은 일들을 겪었고 또 감당했지만 지금 이 고백은 그가 세상에 사는 동안 가장 잘했고 훌륭한 일이었습니다.
우리들도 예수 그리스도 앞에서 우리 자신들의 모습을 솔직하게 돌아보고 반성하고 회개하며 ‘주여 주님 나라 임하실때에 나를 기억하소서’라는 간절한 소원과 소망이 있어야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