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8일(화요일) 큐티: 누가복음 19:41~48
“44 …이는 네가 보살핌을 받는 날을 알지 못함을 인함이니라 하시니라.”
보살핌을 받고 있음에 대한 인식과 거기에 따른 합당한 반응이 없게 되면 하나님의 심판을 피할 수 없게 됩니다. 그래서 ‘내가 보살핌을 받고 있다’는데 대한 인식이 중요합니다. 일주일이면 도달할 수 있는 예루살렘이지만 예수님은 6개월을 예루살렘 주변을 멤 도시며 수많은 기적과 교훈을 베푸셨습니다. 그러나 사람들의 마음은 점점 예수님께 로부터 멀어져만 갔고, 성전의 주인 되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오셨음에도 불구하고 성전을 섬기는 사람들은 전혀 알지 못했습니다. 오히려 주인 앞에서 ‘강도의 소굴’의 본 모습을 적나라하게 보이며 예수님 앞에서 온갖 추태를 다 보입니다.
이런 그들을 향해서 ‘왜냐하면….네가 보살핌을 받는 날을 깨닫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은 오늘날도 우리들에게 한없는 자비와 사랑으로 돌보고 계십니다. 인간의 역사 가운데 이처럼 평화로운 시기가 많지 않았다고 하나님을 모르는 사람들도 인정하며 이야기하는 평화의 시대를 만끽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우리들에겐 감사도 감격도 그리고 하나님의 은혜에 대한 깊은 깨달음 없이 조그만 일에도 불평하고 불만으로 지낼 때가 너무 많습니다.
이런 우리들의 모습을 반성하며 오늘은 ‘보살핌을 받고 있음’에 대한 인식과 인정 그리고 그에 따른 감사와 기쁨으로 하나님의 은혜에 고마워할 수 있어야하겠습니다. 오늘도 ‘보살핌 받고 있음’에 대한 깊은 묵상과 더불어서 은혜에 대한 감사와 기쁨이 충만한 하루 되시길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