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히 선교학적으로 선교와 전도의 차이를 이렇게도 설명합니다.전도는 같은 민족, 같은 언어, 같은 문화속에 있는 이웃에게 복음을 전하는것을 일컫는 반면 선교란 다른 민족, 다른 언어, 다른 문화속에 있는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것이라고 표현하기도 합니다. 이런 선교학적인 접근을 하는 학자들은 이민가정의 경우 가정이야말로 가장 중요한 선교지라고 강조합니다. 왜냐하면 이민가정속에서의 가족구성은 그야말로 선교지의 상황과 흡사하기 때문입니다. 같은 피부 같은 골격을 가졌지만 그러나 사용하는 말이 틀립니다. 생각하는 사고방식이 다릅니다. 그리고 자라난 문화적인 배경이 완전히 틀립니다.
이런 환경속에서 많은 1세 부모들은 2세 자녀들의 교육문제를 가장 우선적으로 걱정하며 관심을 가집니다. 그러나 만일 1세와 2세간의 언어의 장벽을 해소한다면 문제는 해결될까요? 문화적으로 흡수되든지 아니면 흡수해서 완전한 동일문화를 형성하게 되면 문제는 해결되는 것일까요? 그렇다면 미국사람들의 가정엔 자녀문제는 없는것일까요?
여기서 우린 한가지 중요한 사실을 배우게 됩니다. 환경적인 요인도 중요합니다. 그러나 환경적인 요인이 전부는 아닙니다. 그래서 찾고저하는 해답이 ‘하나님께로 돌아가는 것’입니다. Inter Generation Together Worship은 이런 노력의 일환입니다. 우리가 섬기는 하나님은 2세들이 섬겨야 할 하나님입니다. 바로 이런 노력이 IGT예배입니다. 100% 이해시킬 수 없지만 한자리 수라 하더라도 하나님에 대해 알려주고 교육하고저하는 노력인것입니다. (다음에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