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23일(수요일) 큐티: 누가복음 15:1~10
“10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와 같이 죄인 한 사람이 회개하면 하나님의 사자들 앞에 기쁨이 되느니라.”
사람들은 누가 더 죄인인지, 혹은 누가 덜 죄인인지, 아니면 누가 좀더 나은 사람인가 하는 것에 관심을 가집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입장에서는 죄가 더 많은 죄인, 죄가 조금 덜한 죄인에 대해서는 관심이 없습니다. 하나님은 모두가 회개하고 용서받기를 원하십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마음입니다.
우리들은 어떤지요? 서기관들이나 바리새인들처럼 자기들의 관점에서 함부러 기준을 정하고는 사람을 평가하고 있지는 않은지요. 알고보면 우리 모두는 하나님 앞에서 회개해야 하는 우리들이고, 또 하나님의 용서와 치유를 받아야 할 우리들입니다. 물론 죄가 크고 적음의 차이는 분명히 있을겁니다. 그렇다고 해서 죄가 적다고 의인이 되는건 아닙니다. 죄가 적다고 생각해서 회개를 등한시 여긴다면 그 사람이 제일 큰 죄인이 됩니다.
하나님의 마음을 잘 알고 이해해서, 잘못한 것들에 대해서 철저한 회개와 치유가 있도록 노력해야 하겠습니다. 그리고 바리새인들이나 서기관들처럼 함부러 사람을 평가하거나 무시하는 일이 없도록 조심해야 하겠습니다. 하나님의 마음으로 이웃을 볼 수 있고 그리고 주변 사람들을 대할 수 있는 우리들이 될 수 있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