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25일(화요일) 큐티: 누가복음 7:11~17
나인성은 갈릴리 나사렛에서 멀지 않은 작은 마을이었습니다. 누가는 정확하게 오늘 본문의 사건이 언제 있었는지 기록하지 않고 있지만, 사건이 일어난 때 이상으로 장소적으로 볼때 나사렛에서 멀지 않은 마을이라는 것은 큰 의미가 있습니다. 왜냐하면 나사렛은 예수님의 고향이고, 또 나사렛 사람들은 예수님에 대해서 어릴적부터 너무 잘 안다는 이유로 배척한 곳이기도 한곳이기때문입니다.
바로 그 나인성에서 일어난 엄청난 사건을 통해서 묵상하려고 합니다. ‘울지말라’라고 하시는 예수님을 묵상해봅니다. 세상은 우리를 자꾸 울게 만듭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유일하게 우리들에게 ‘울지마라’라고 위로하고 격려하시는 주님이십니다. 누구든지 예수 그리스도를 가까이하고 마음에 모시게 되면 예수 그리스도의 위로와 격려가 있게 됩니다.
나아가서 ‘울지마라’에서 ‘내가 네게 말하노니 일어나라’라고 하시는 주님을 묵상해봅니다. 우리 사람들이 할 수 있는 최대한계는 ‘격려와 위로’입니다. 그러나 주님은 위로와 격려를 넘어서 ‘문제를 해결하시는 주님’이십니다. 죽음의 문제까지 해결하시는 주님이시기에 나인성에서의 사건은 예수는 그리스도이시며, 구원의 메시야 되심을 일러주기에 충분하고도 남음이 있는 사건입니다.
오늘도 이런 주님의 모습을 대하면서, 우리가 먼저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으로 용기를 내야하겠고, 나아가서 주님이 하신것처럼 주변에 울고 있는 사람들에게 ‘울지마세요’라고 위로할 수 있는 우리가 될 수 있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