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21일(금요일) 큐티: 누가복음 6:12~26
하나님의 선택이라는 제목으로 묵상하려고합니다. 하나님의 선택임에도 불구하고 ‘예수를 파는 자 될 가룟 유다’라는 내용이 나옵니다. 전능하신 하나님이 어떻게 ‘예수를 파는 자가 될 가룟 유다’를 제자중 한명으로 선택하실 수 있을까? 실수일까 아니면 의도된 하나님의 계획일까라는 여러 가지 생각을 하게 됩니다.
한가지 중요한 것은, 하나님은 절대로 실수가 없으신 분이십니다. 따라서 답은 ‘의도된 하나님의 계획’이라고 볼 수밖엔 없습니다. 하나님은 제자라고 선택하셨음에도 불구하고 스승을 팔 가룟유다가 포함된 것을 보면서 여러가지 도전과 신앙의 각오를 하게 됩니다.
오늘날도 ‘선택받은 하나님의 백성들’중에서도 우리가 꼭 기억하고 또 노력해야 하는 것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쓰임받는 사람’이 되도록 노력해야합니다. 하나님은 모든 것을 협력하여 선을 이루시게 하시는 하나님입니다. 그런데 ‘모든 것을 협력하여’라는 그 설명속에는 어떤 사람들은 하나님앞에서 기쁨이 되며 쓰임받는 사람이 있는가하면 가룟유다처럼 ‘차라리 태어나지 않았으면 좋을뻔 하였도다!’라는 책망받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결국, 마귀도 하나님께 쓰임받는 종임에 분명합니다. 그러나 쓰임받는다고 다 좋은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선한 목적과 선한 의도에 따라 하나님께 영광되도록 쓰임받는 것이 너무 중요합니다.
오늘도, 믿는다고 안심하지 말고 믿는다면 믿는 사람답게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항상 수고하고 노력하는 우리들이 될 수 있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