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31일(금요일) 큐티: 욥기 42:7~17
욥기서의 마지막은 그동안의 과정속에 느껴지던 고통과 안타까움을 한번에 씻어버립니다. 과정중에서의 답답함과 서운함속에서도 변치않는 믿음으로 하나님을 부르고 찾은 사람의 결과를 보여주는것입니다. 이처럼, 우리가 욥기서를 통해서 배워야 할 아주 중요한 교훈이 ‘믿음 그리고 인내’입니다. 그냥 인내도 아닙니다. 믿음의 인내가 있어야합니다. 그리고 믿음도 믿음 하나뿐으로 되는게 아니라 ‘인내하는 믿음’이어야 합니다. 한해가 이제 저뭅니다. 그동안 수고 많이 하셨고 또 잘 참고 여기까지 오셨습니다. 이제 또 새로운 숫자로 우리들의 삶은 이동하게 됩니다.
마치 공원을 걷다보면 여기까지 몇 마일이라는 표시가 있듯이 우리들의 삶도 역시 마찬가지인듯합니다. 2021을 지나서 이제 2022로 나아갑니다. 그동안의 수고와 노력이 헛되지 않길 바랍니다. 2022년엔 더 분발해서 믿음의 목적지를 향해서 내 딛을 수 있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