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29일(금요일) 큐티: 욥기 14:13~22
옛적 욥의 10명의 자녀들도, 그 많은 재물도, 그리고 남부럽지 않은 건강도 욥에게 가르쳐주지 못한 것이 ‘인생의 연약함’입니다. 사람들은 재물이 많으면 세상 전부가 자기것처럼 자신을 강한자로 느낍니다. 건강도 그렇고 세상의 대부분이 그렇습니다. 잘 되면 잘될수록 더 교만해지고, 자기 자신을 하늘 높은줄 모르고 높이는 법입니다.
그러나 욥에게 있어서 ‘고난’은 그에게 ‘인생의 연약함,인생의 허무함, 보잘것없음’의 실체에 대해서 가르쳐주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그런 자신의 연약함을 알고 배우고 깨달은 욥은 더욱 더 하나님을 의지하게 됩니다. 이것이 고난의 유익입니다.
오늘 말씀을 잘 묵상해보세요. 욥의 구구절절한 ‘인간의 나약함과 연약함’에 대한 고백이 나옵니다. 그리고는 연약한 인생으로서 한없이 하나님의 손길을 기다리는 그의 모습이 우리들에게 대단한 교훈이 됩니다.
약하고 무능하게 느껴질때가 있었습니까? 바로 그때가 인생에서 최고의 귀한 교훈을 배울 때임을 잊지 마세요. 돈주고 살 수 없는 ‘인생의 원래모습’을 알고 깨달은 자로서 ‘예수 그리스도의 대속의 구원’을 확신하게 된다면 그 사람은 세상에서 가장 귀한 보물을 얻은 자입니다.
오늘도 주 안에서 항상 승리하는 삶이 되시길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