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3일(주일) 큐티: 욥기 1:13~22
오늘 말씀의 내용을 보면서 하나님께서 말씀하시는 ‘온전하고 정직하여 하나님을 경외하며 악에서 떠난 사람’에 대해서 다시한번 묵상하게 됩니다. 진정한 온전함은 무엇이며, 정직은 무엇일까? 그리고 하나님을 경외한다는 것은 무엇일까? 악에서 떠난다는 것은 무엇인지를 생각하게 합니다.
세상적인 모든것을 갖추었다고 온전한 사람이 되는건 아님에 분명합니다. 거짓말 안하고 산다고해서 하나님이 인정하시는 정직한 사람은 아닌듯합니다. 온전함의 기준, 정직함의 기준, 그리고 무엇보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삶의 기준은 무엇인지?
오늘 말씀에서 반복되는 표현은 ‘그가 아직 말하는 동안에~’라는 것입니다. 두번의 인재, 그리고 반복되는 두번의 천재를 통해서 욥은 모든것을 다 잃어 버렸습니다. 그것도 ‘아직 말하는 동안에~’라는 짧은 시간안에 말이죠.
소위 설상가상이라고 하는 현실을 욥은 겹겹이 당한것입니다. 이런 가운데서 하나님께서 인정하신 ‘온전함’ ‘정직함’ ‘경외’ ‘악에서 떠남’은 무엇인지를 묵상해보세요.
~때문에 생기기는 온전함은 온전한 온전함이라고 할 수 없습니다. ~때문에 생기는 정직함도 온전한 정직함이라고 할 수 없습니다. ~때문에 경외하는 경외 역시 온전한 경외는 될 수 없습니다.
~에도 불구하고, 변함없는 온전, 정직, 그리고 경외야말로 하나님께서 인정하시는 것입니다. 우리들의 바른 삶의 이유, 신앙의 열심은 과연 무엇에서 비롯된 것인지를 잘 생각해 보아야하겠습니다. 혹시 세상적인 이권, 이득, 자아만족감 등에서 비롯된 것이라면 온전한것이 될 수 없습니다. 이런것들을 초월해서 온전함을 향해서, 정직하게, 그리고 하나님을 순전한 마음으로 경외하며 악에서 떠나 살아갈 수 있는 우리들이 될 수 있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