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28일(화요일) 큐티: 디모데전서 5:17~25
‘장로’는 사도 바울 시대에 있어서는 교회의 목회자들을 의미합니다. 따라서 오늘 본문은 교회의 목회자들을 대하는 자세에 대해서 일러주는 내용으로 이해하면 되겠습니다. 교회의 목회자들은 교회를 대표하는 사람들로서 마귀의 주된 공격의 대상이 되기도합니다. 따라서 사도 바울은 목회자들에 대한 고발은 함부러 처리하지 말고 반드시 두세증인의 확실한 증언에 따라서 해결하라고 일러줍니다.
오늘날도, 너무 쉽게 목회자들에 대해서 이런 저런 평가나 소문에 따라서 목회자들을 대할때가 많습니다. 좋은 경우라면 문제될것이 없지만, 확인되지 않은 소문에 의해서 목회자를 평가절하시키거나 좋지 않은 편견을 가지게 할 때가 많이 있습니다. 내가 확인 하지 않은 것에 대해서는 함부러 소문을 퍼트리지도 않아야하겠고, 또 확인한 바 없이 소문만으로 목회자에 대한 편견을 가지지도 않아야하겠습니다.
그리고 오늘 말씀은 ‘목회자들에 대하여 존경심과 수고함에 대한 고마움’을 가지라고 권고합니다. 왜나하면 목회자에 대한 인식이 나빠지게 되거나 존경심이 사라지게 되면 은혜생활하기가 어려워지기때문입니다. 목회자를 잘 대하면 그만큼 은혜의 통로가 넓어지게 됩니다. 그러나 목회자를 미워하거나 존경하지 못하게 되면 은혜의 통로가 막힙니다. 그러면 시험에 드는 것은 시간문제입니다.
이런 내용으로 묵상하며, 교회에서의 은혜의 통로가 막히지 않도록 성도님들은 목회자가 하나님의 말씀을 막힘없이 잘 전할 수 있도록 기도로 응원해야 하겠고 또 목회자는 철저한 자기 관리와 경건에 힘써야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