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5일(수요일) 큐티: 출애굽기 13:1~10
“8 너는 그날에 네 아들에게 보여 이르기를 이 예식은 내가 애굽에서 나올 때에 여호와께서 나를 위하여 행하신 일로 말미암음이라하고”
세월이 흘러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나안 땅에 정착한 후에도 유월절 절기를 지킬때에 가져야 할 마음가짐을 일러주는 말씀입니다. ‘이 예식은 내가 애굽에서 나올 때에~ 여호와께서 나를 위하여’라는 일인칭 시점으로 묘사됩니다.
하라고 해서 어쩔수 없이 따르는 순종이 아니라, 자발적으로 감사함으로 지켜야 할 유월절 절기에 대해서 일러주는 말씀입니다. 여기서 우린 한가지 중요한 교훈을 배우게 됩니다. 감사와 고마움없는 순종은 억지 외식에 불과하다는것입니다. 오늘날도 우리가 주일에 예배드리는 것은 구원받음에 대한 기쁨과 더불어 감사와 고마움의 표시가 되어야하는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의 대속을 허락하신것도 ‘내가 죄와 사망과 마귀의 종이 되어있을때에 예수님께서 나를 위하여~’라는 속죄와 구속의 은총임을 알아서, 행여라도 자녀들이 ‘주일에 왜 교회가야돼요?’라고 물을때에 우리는 거기에 대답할것을 준비하고 있어야하겠습니다. 오늘도 감사와 고마움을 잊지 않고 사는 의미있는 삶과 신앙의 걸음이 될 수 있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