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4일(화요일) 큐티: 출애굽기 12:37~51

하나님의 섭리는 놀랍습니다. 모든것이 하나님의 계획과 주권속에 있습니다. 먼저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애굽에 거주한 햇수가 430년이라고 밝히고 있는데(본문 40절), 이런 세월도 하나님의 섭리와 계획안에 있는 세월이었습니다. 창세기 15장 13절 이하의 말씀을 보고 묵상해보세요.

두번째로, 창세기 46장 27절의 말씀에 의하면 처음 애굽에 내려갔던 사람들은 70명에 불과했습니다. 그러나 430년의 세월이 지나면서 그들의 숫자는 장정만 60만이라고 일러줍니다(37절). 비록 노예의 세월로 지낸 오랜 시간이지만 하나님의 섭리와 보호는 계속되고 있었다는 증거입니다.

마지막으로 때가 되매 하나님은 그들의 백성을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시고 약속하신 가나안 땅으로의 여정을 시작하게 하십니다. ‘때가 되매’라는 것은 오늘날 우리들에게도 중요한 의미가 있는데, 하나님의 때가되면 모든 것이 바뀌게 됩니다. 종의 신분이 변하여 애굽을 이기고 승리하고 돌아가는 개선 장군의 모습으로 바꾸는것처럼, 오늘날 우리들도 하나님의 때가 되면 세상의 종처럼 취급받던 우리들이지만 하나님의 자녀들로 하나님의 나라에 이르게 될 것입니다.

이런 약속들과 소망을 가지고 오늘도 믿음안에서 담대하게 전진할 수 있길 바랍니다.

그동안 정든 라암셋이지만 버리고 잊어야 할때는 훌훌 털고 잊고 버려야합니다. 라암셋이 좋다고 머문다면 영원토록 종의 신세를 면하지 못할것입니다. 하나님이 인도하신 숙곳이 라암셋과 비교할 때 초라하고, 황무지처럼 보여도 담대한 믿음의 첫발을 내딛는 자에게 약속의 땅을 주시는 것입니다. 오늘도 그동안 습관처럼 굳어 있던 라암셋과 같은 악행, 악습들이 있었다면 과감하게 털고 믿음의 여정을 계속할 수 있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