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11일(목요일) 큐티: 마태복음 22:15~22
사랑이 지배하면 은혜와 감사가 충만해지게 됩니다. 그런데 미움이 지배하면 은혜는 절대 가까이 하지 않습니다. 미움이 지배하는 곳엔 온갖 추잡한 일들이 아무일도 없는것처럼 자연스럽게 일어나게 됩니다. 우리들의 마음속에 사랑하려는 마음이 있게 되면 성령의 열매가 가득하게 맺히게 됩니다. 사랑, 희락, 화평, 오래참음, 자비, 양선, 충성, 온유, 절제…, 그러나 미워하는 마음이 지배하게 되면 육신의 열매로 가득맺히게 됩니다. ‘음행, 더러운것, 호색, 우상숭배, 술수, 원수맺는것, 분쟁, 시기, 분냄(화냄), 당짓는것, 분리함, 이단, 술취함, 방탕…’
예수님을 향한 미움이 불타는 바리새인들에겐 은혜가 은혜되지 못했습니다. 입술로는 ‘선생님, 우리가 아노니 당신은 참되시고 진리로 하나님의 도를 가르치시며…’라고 합니다. 그러나 그것은 진정함에서 나오는 고백이 아닙니다. 오히려 ‘참되시고, 진리로 하나님의 도를 가르치시는 예수님’을 잡아 죽이려는 악의적인 의도에서 나오는 거짓이었습니다.
우리도 상대를 향한 미움이 있으면 진리를 발견할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항상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듣고 보고 평가하려는 노력이 있어야합니다. 상대를 미워하는 마음으로 보게 되면 모든 것이 미움거리뿐입니다. 그러나 사랑하는 마음으로 보게되면 인정하게되고, 친해지게되고, 도와주게되고, 응원하게 됩니다. 오늘 하루동안 내가 만나는 가족, 친구, 이웃들을 향해 ‘사랑하는 마음’으로 보고 인정하려는 노력이 있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