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10일(수요일) 큐티: 마태복음 22:1~14
오늘 말씀은 ‘천국과 천국에 계신 하나님’에 대한 무관심을 지적하는 내용입니다. 한 비유안에 두가지 내용이 나오는데 모두의 공통점은 ‘왕의 초대에 대한 무관심’이 주제를 이루고 있습니다. 처음 초대받은 사람들은 나름대로 힘이있고 유명한 권력자들이었을것입니다. 그러나 그들 모두 자기 일에만 바빳습니다. 그래서 ‘임금의 초대’임에도 불구하고 무시했고 또 어떤 사람들은 초대하러 간 임금의 종들을 죽이기까지했습니다.
두번째로 초대받은 사람들의 경우, 처음초대 받은 사람들보다 더 자격없는 사람들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임금의 초대에 대한 고마움이나 감사없이 ‘왕자의 결혼’임에도 예복조차 제대로 갖추지 않는 무례함과 무성의한 태도를 보입니다.
이 내용은 오늘날 ‘하나님의 나라’에 무관심한 우리들의 모습을 지적하고 있는것입니다. 세상이란곳에 살다보면 나도 모르게 하나님 나라에 대해서는 무관심한채로 ‘내 일’에만 바쁘게 살아 갈 수 있습니다. 이런 우리들의 모습을 반성하며 ‘내가 보여야할 최고의 정성’은 어떤것일까를 묵상해봅니다. ‘최고의 정성’이 부담스럽다면 ‘최소한의 정성’이라도 보일 수 있어야할것입니다. 오늘은 ‘내가 보일 수 있는 관심과 정성’은 어떤 것이 있을지 묵상하며 실천할 수 있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