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22일(금요일) 큐티: 마태복음 5:27~37

1월22일(금요일) 큐티: 마태복음 5:27~37

오늘 말씀에는 간음, 이혼, 그리고 맹세와 관련된 내용을 다루고 있습니다. 간음과 이혼, 그리고 맹세에 있어서 공통적이면서 기본적 조건으로 염두해 두어야 하는 것은 ‘하나님 앞에서’라는것입니다. 하나님을 무시하고 인정하지 않으면 이런 가르침은 아무런 소용도 필요도 없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아는 사람’들에겐 너무나도 중요한 가르침입니다. 먼저 간음이란, 사람과 사람사이에서는 합의하에 이루어질 수 있다하더라도 ‘하나님 앞에서’는 금지되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한 남자와 한 여자사이에서의 관계만을 허락하셨기 때문입니다.

이혼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부부로 지내다가 합의하에 이혼한다고 하지만 ‘하나님 앞에서’의 기준에서는 역시 ‘하나님 앞에서의’ 약속을 파기하는 것입니다. 이런 내용은 ‘맹세’에서도 다루어지는데, 맹세 역시 ‘하나님 앞에서’라는 조건이 선행되기에 아무렇게나 맹세하지 말라고 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이 모든 내용들은 ‘하나님 앞에서’라는 조건속에서 예수님께서 가르쳐주시는 진리입니다. 그러나 세상에는 안타깝게도 하나님을 알되 하나님으로 영광스럽게도, 두려워하지도 않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이런 사람들은 이 세상에 있는 동안에만 자기 마음대로 결정하고 행동하지만, 마지막에 가서 ‘하나님 앞에’ 서게 되는 그날에는 땅을 치며 통곡하게 될 사람들입니다. 이런 내용을 보면서, 우리 모두는 다시한번 ‘살아계신 하나님 앞에서’ 어떻게 해야 할 것인지를 늘 생각하며 항상 하나님과 함께 동행하는 삶을 살아갈 수 있길 바랍니다. 그리고 이런 노력의 삶을 가리켜서 ‘경건의 삶’ ‘성화의 노력’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이런 삶은 결코 헛되지 않음을 꼭 기억하셔서 오늘도 주 안에서 복되고 아름다운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