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8일(금요일) 큐티: 요한일서 5:1~12
어제 본 말씀중 “17 이로써 사랑이 우리에게 온전히 이루어진 것은 우리로 심판 날에 담대함을 가지게 하려 함이니”라는 말씀을 먼저 기억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사랑함’의 이유와 목적이 여기에 있는데 이는 곧 ‘심판 날에 담대함을 가지게 하려 함’입니다. 그리고 사랑함에 있어서 가장 먼저 선행되어야 할 사랑의 시작은 오늘 본문, “1 예수께서 그리스도이심을 믿는 자마다 하나님께로부터 난 자니 또한 낳으신 이를 사랑하는 자마다 그에게서 난 자를 사랑하느니라”에 해답이 있습니다. 사랑의 시작은 곧 ‘낳으신 이’와 ‘그에게서 난 자를 사랑하는것’입니다. 하나님을 사랑하고 그리고 그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사랑하는데서부터 온전한 사랑은 시작이 되는것입니다.
특히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사랑함에 있어서, 성자 예수 그리스도에 관한 분명한 설명이 오늘 본문에 이어지는데, 그것은 6~8절에서 잘 설명하고 있습니다. 특히 7절을 KJV 성경을 보면 놀라운 표현이 나옵니다. “ 7 For there are three that bear record in heaven, the Father, the Word, and the Holy Ghost: and these three are one.” 우리 한글 성경과는 너무나도 다른 부차적인 설명을 KJV에서는 하고 있는데 번역하면 ‘하늘에서는 이 셋이 증거하는데, 아버지, 말씀, 그리고 성령이니, 그러고 이 셋이 하나이라.”라고 되어 있습니다.이처럼 다른 이유는 어느 원어 사본을 번역했느냐에 따라서 달라지게 되는데, 이런 이유로 어떤 사람들은 오직 KJV만이 참된 성경이라고 하는 이들도 있습니다. 그러나, KJV만 옳고 나머지 성경들은 다 엉터리라고 주장하는 것 또한 잘못된 것입니다.
여기서 성경 말씀이 중요시 교훈하는 것은, 예수 그리스도는 환상도, 전설도, 임의로 만들어낸 소설도 아닌 사실 그대로 사람의 몸으로 이땅에 오신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시라는 것입니다. 그 사실을 증언하는데, KJV같은 경우엔 삼위일체의 증언으로서 보충하고 있는것이고, 그외 다른 성경은 8절에서 일러주는것처럼 ‘성령과 물과 피라 또한 이 셋은 합하여 하나이니라’라고 증언합니다. 물은 세례요한의 증언처럼 “32 요한이 또 증언하여 이르되 내가 보매 성령이 비둘기 같이 하늘로부터 내려와서 그의 위에 머물렀더라 33 나도 그를 알지 못하였으나 나를 보내어 물로 6)세례를 베풀라 하신 그이가 나에게 말씀하시되 성령이 내려서 누구 위에든지 머무는 것을 보거든 그가 곧 성령으로 6)세례를 베푸는 이인 줄 알라 하셨기에 34 내가 보고 그가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증언하였노라 하니라.”(요한복음 1장)라는 그 증언에서 비롯된 분명히 완전한 사람으로 오신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의미하는것입니다.
피는 요한복음 19장에서 사도 요한이 직접 증언하는 그대로 “34 그 중 한 군인이 창으로 옆구리를 찌르니 곧 피와 물이 나오더라 35 이를 본 자가 증언하였으니 그 증언이 참이라 그가 자기의 말하는 것이 참인 줄 알고 너희로 믿게 하려 함이니라.” 곧 사람의 몸으로 오신 예수 그리스도 그리고 사람처럼 죽임당하신 예수 그리스도를 사도 요한이 직접 증언하고 있는것입니다. 그 외에도 성령께서 친히 증거하시는데 이는 사람으로 오신 예수 그리스도의 모습안에는 우리를 사랑하시는 하나님의 사랑과, 그 아들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 그리고 성령의 증거가 하나되어 증언하고 있는것입니다. 이는 곧 우리를 사랑하시는 그 사랑이 얼마나 지극하고 대단한지를 보여주는 또 다른 예가 됩니다. 따라서 우리도 이런 사랑을 받은 자로서 하나님과 그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사랑하고 나아가서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구원받은 모든 믿음의 형제자매를 사랑해야 할 것입니다. 이런 내용을 묵상하며 오늘도 하나님의 사랑 안에서 감사를 잊지 마시고 십자가의 비밀을 아는 우리들로서 넘치는 행복가운데 복된 하루 되시길 기도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