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9일(토요일) 큐티: 요한일서 5:13~21
오늘 말씀에는 사도 요한이 본 서신을 기록하는 목적을 밝히고 있습니다, “13 내가 하나님의 아들의 이름을 믿는 너희에게 이것을 쓰는 것은 너희로 하여금 너희에게 영생이 있음을 알게 하려 함이라.” 사도 요한은 지금까지 ‘하나님의 아들’이 누구이신지를 강력하게 설명했습니다. 완전한 사람의 몸으로 오신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명확하게 밝히면서 그분은 사도 요한 자신이 직접 보았고, 만졌고, 귀로 듣고 그리고 깊은 사귐가운데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분으로 소개했습니다. 그리고 그가 본 그대로 그분을 믿는 믿음의 소중함은 ‘그의 이름을 힘입어 영생을 얻기때문’입니다.
이런 가운데 사도 요한은 믿음의 형제자매들에게 부탁합니다, “19 또 아는 것은 우리는 하나님께 속하고 온 세상은 악한 자 안에 처한 것이며 20 또 아는 것은 하나님의 아들이 이르러 우리에게 지각을 주사 우리로 참된 자를 알게 하신 것과 또한 우리가 참된 자 곧 그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것이니 그는 참 하나님이시요 영생이시라.” 여기서 한가지 놀라운 사실은 사도 요한은 자신의 서신에서 이미 예수 그리스도의 참된 하나님되신 삼위일체의 가르침을 밝히고 있다는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이런 분명한 지식과 믿음이 있기에 그는 담대하게 예수 그리스도되심과 그로 말미암는 하나님의 구원의 약속을 전하는것입니다.
요한일서에서 강조하는 ‘알아감’을 다시한번 묵상하시면서 우리도 사도 요한처럼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정확하고 확실한 ‘앎’의 은혜를 구해야 할것입니다. 그리고 그런 지식으로 말미암아 사도 요한처럼 담대하게 세상속에서도 믿음으로 승리하는 우리 성도 여러분 되시길 기도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