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6일(수요일) 큐티: 요한일서 4:1~12
사랑하라고 해서 ‘무분별하고 무책임한’ 사랑을 의미하는 것은 아닙니다. 친구라고해서 모든 알고 있는 사람들이 친구가 아니라, 친구중에도 특별히 사랑하는 친구가 있는것처럼, 또 사랑하는 사람이 있어서 한 남자와 한 여자가 만나서 부부의 특별한 관계를 맺어 가정을 이루듯이 ‘사랑하는 것’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사랑하라고해서 사탄까지도 사랑하라는 것은 아님을 우리는 알고 있습니다. 사랑에는 특별한 대상이 있기 마련입니다. 하나님도 세상을 사랑하셨지만, 우리가 아는대로 ‘세상’은 무분별한 모든 것을 의미하는 것은 아닙니다. 성경에서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라는 말씀에 나오는 ‘세상’과 5절에 나오는 ‘그들은 세상에 속한 고로 세상에 속한 말을 하매 세상이 그들의 말을 듣느니라’라고 할때의 세상은 차이가 있음을 우린 이미 알고 있습니다.
엊그제 뉴스를 보면서, 미 하원에서 어떤 목회자라고 하는 이의 폐회기도를 들으면서 마음이 너무 무겁고 아팠습니다. 우리 성도 여러분들도 보신 분들 계시겠지만, ‘하나님, (인도의 신 브라마) , 또 우리가 알지 못하는 여러 신들….’하면서 ‘Aman, Women’이라고 마지막 기도를 마치는 모습을 보면서 믿기지 않는 세상의 어둠을 보았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사는 세상의 현 주소가 그런것입니다.
“1 사랑하는 자들아 영을 다 믿지 말고 오직 영들이 하나님께 속하였나 분별하라. 많은 거짓 선지자가 세상에 나왔음이라”라는 말씀이 유난히 눈에 들어옵니다. 제 자신은 물론이거니와 우리 성도 여러분들은 ‘거짓’에 속한 자들이 아닌 ‘진실된, 참된’ 예수 그리스도의 사람이길 기도합니다. “2 이로써 너희가 하나님의 영을 알지니 곧 예수 그리스도께서 육체로 오신 것을 시인하는 영마다 하나님께 속한 것이요”라고 말씀합니다. 하나님은 다른 이름을 말씀하지 않았습니다. 오직 예수 그리스도만을 말씀하셨습니다. 예수 외에도 구원이 있을것이다!라는 달콤한 유혹에 넘어가지 말고 오직 예수 그리스도만을 말씀하셨기에 오늘도 예수 그리스도의 사람을 살아갈 수 있는 복된 시간되시길 기도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