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29일(화요일) 큐티: 베드로후서 2:12~22
오늘 본문 12절에서 지적하는 ‘이 사람들’은 10절에 나오는 “당돌하고, 자긍하며, 떨지 않고 영광 있는 자들을 비방하는 자들’입니다. 당돌하다는 표현은 ‘방자하고 건방지다’라는 뜻이고, 자긍하다는 표현은 ‘고집이 쎄다’라는 뜻입니다. ‘떨지 않다’라는 말은 ‘두려워하지 않다’라는 뜻입니다. 그러므로 ‘당돌하고, 고집이 쎄며, 아무것도 두려워하지 않는’ 그런 막되어 먹은 사람들을 의미합니다. 그러나 그 결국은 오늘 본문에서 말씀하는것처럼 ‘캄캄한 어둠속에 갇혀 지낼 사람들’인것입니다.
따라서 우리도 지나치게 우리 자신의 생각이나, 감정이 주인되도록 방치하지말고 말씀묵상과 경건의 삶을 노력하며 하루 하루 말씀대로 살아가는 노력이 있어야 할것입니다. 특별히 오늘 말씀에서 ’20 만일 그들이 우리 주 되신 구주 예수 그리스도를 앎으로 세상의 더러움을 피한 후에 다시 그 중에 얽매이고 지면 그 나중 형편이 처음보다 더 심하리니’라고 일러주는 말씀처럼 믿다가 낙심하는 일은 절대로 없어야 할것입니다. 그런 사람들을 가리켜서 ’21 의의 도를 안 후에 받은 거룩한 명령을 저버리는 것보다 알지 못하는 것이 도리어 그들에게 나으니라’라고 했습니다.
이제 한해가 저물어가는데, 여기까지 믿음의 길을 걸어온데 대한 감사도 잊지 않아야할것이며, 다가오는 2021년 새해엔 세상적인 복도 중요하지만,믿음의 복이 더욱더 많길 소원하며 ‘새해엔 더욱 큰 믿음주옵소서’라는 간구를 잊지 마시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