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28일(월요일) 큐티: 베드로후서 2:1~11
“19 또 우리에게는 더 확실한 예언이 있어 어두운 데를 비추는 등불과 같으니 날이 새어 샛별이 너희 마음에 떠오르기까지 너희가 이것을 주의하는 것이 옳으니라 20 먼저 알 것은 성경의 모든 예언은…” 그리고 그 예언의 가장 중심에는 ‘진리 되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계십니다(12절,16절).
이런 내용에 이어서 오늘 본문은 “1 그러나 백성 가운데 또한 거짓 선지자들이 일어났나니”라고 시작됩니다. 그 거짓 선지자들은 교회밖에서 생겨난 이들이 아니라, 교회 안에서 자생적으로 생겨난 나쁜 무리들입니다. 그리고 그들이 하는 일은 ‘성경을 부인하고, 의심하며, 예수 그리스도의 구원의 도’에 대해서 복잡하게 만들고 엉뚱한 교리를 퍼트립니다. 요즈음 같은 시대엔 대표적으로 나타나는 특징이 ‘나름대로 모든 종교에는 구원이 있을것이다’라는 주장들입니다(종교다원주의). 그러나 ‘있을 것이다’라는 표현을 주의해야합니다. 이것은 ‘단정지어 진리를 말하는 태도’가 아닙니다. 이런 태도는 마귀가 이미 써 먹은 캐캐묵은 방식입니다. 창세기에 뱀이 하와를 미혹할 때 ‘너희가 하나님과 같이되어 선악을 알 줄을 하나님이 아심이라’라고 미혹합니다. ‘하나님과 같이 된다’라는 말로 포장하면서 그속의 숨은 의도는 곧 ‘선악을 알게 된다’라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우리 인생이 ‘악’을 알게 되는 것은 곧 타락을 의미하는 것이었지요. 그러나 ‘하나님과 같이 되어’라는 달콤한 미혹의 말로 유혹한것입니다.
이처럼 ‘확실한 예언의 말씀’이 계심에도 불구하고 의심하게 만들고 미궁속으로 점점 깊이 넣어 버리는 이단적인 모든 가르침과 사상들이 이런 유혹과 미혹의 운동인것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오늘 말씀을 통해서 이런 종류의 모든 미혹거리들을 잘 구별해서 성경에서 일러주대로 ‘우리를 피값으로 사신 주 예수 그리스도의 확실한 사람들’로서 오늘 말씀에 나오는 아름다운 믿음의 사람들처럼 우리들도 살아갈 수 있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