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5일(토요일) 큐티: 다니엘 9:1~14
오늘 말씀은 다니엘 6장에 나오는 ‘사자굴과 다니엘’사건에서 다니엘은 왜 그토록 죽음을 무릎쓰기까지 하면서 기도했는지에 대한 이유가 나옵니다. 예레미야의 예언의 말씀을 통해 알게 된 ‘70년동안의 유배’의 상세한 내용을 깨달은 다니엘은 그때부터 뜻을 정하고 하루에 세번씩 예루살렘을 향한 창문을 열고 기도하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이런 내용을 보면서 ‘진정한 회개’에 대해서 다시한번 생각하게 됩니다.
오늘 본문의 내용은 그 주된 주제가 지난날의 잘못에 대한 회개인데, 이토록 잘못을 깨닫고 회개하는 그 진정성이 ‘사자굴의 사건’을 통해서 확인되는 것입니다. 겉으로만 하는 회개였다면 사자굴의 사건이 찾아올 때 금방 태도가 변했을것입니다. 그러나 진정한 회개는 사자굴의 죽음의 위기 앞에서도 굴복하거나 뜻을 바꾸지 않습니다. 바로 이런 모습을 우리도 본받길 원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임재의 절기에 우리도 다니엘처럼 ‘예수 그리스도의 이 땅에 오심’에 대한 비밀을 잘 알아서 예수 그리스도의 사람으로 뜻을 정하고 다니엘처럼 변치않는 믿음으로 살아갈 수 있길 바랍니다. 다니엘이 바쁜 일정 속에서도 ‘예레미야의 말씀’을 읽고 묵상했던것처럼, 우리들도 하루 하루 바쁜 삶속에서도 성경읽기를 게을리 하지 않아야하겠고, 또 기도하는 삶을 잊지 말아야 하겠습니다. 오늘 하루도 주 안에서 복된 하루 되시길 기도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