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24일(화요일) 큐티: 다니엘 4:19~27

11월24일(화요일) 큐티: 다니엘 4:19~27

오늘은 26절의 말씀을 중심으로 묵상하겠습니다, “또 그들이 그 나무뿌리의 그루터기를 남겨 두라 하였은즉 하나님이 다스리시는 줄을 왕이 깨달은 후에야 왕의 나라가 견고하리이다” 여기에서 ‘깨달은 후에’라는 표현인데, ‘깨닫기 전’까지는 무엇을 말해도 이해할 수없고 또 받아들일 수 없다는것입니다. 무슨 말이냐하면 다니엘이 그렇게도 일러준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에 대해서 귀로 듣고 또 꿈을 통해서 경험하고 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깨달음’이 없으면 여전히 지나간 기억에 불과하게 된다는것입니다.

그러나 ‘깨달음’이 있으면 ‘지나갈 기억’이 아니라 영원토록 함께 할 ‘금과 같은 귀한 믿음’이 됩니다. 만일에 이런 귀한 깨달음이 있다면 느부갓네살이 당할 7년의 광인의 삶도 헛되지는 않을것입니다. 그러나 그런 깨달음을 얻지 못한다면 광인의 삶은 불쌍하기 그지 없는 삶이되고, 설령 바벨론의 왕으로서의 삶을 산다해도 지나갈 기억에 불과하게 된다는것입니다. 그러나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에 대한 깨달음과 그 높으신 하나님 앞에서 굴복하며 하나님의 백성, 그리고 하나님의 자녀가 된다는 것은 얼마나 큰 축복이며 성공인지 모릅니다.

다니엘이 그런 사람입니다. 지나갈 추억거리에 연연하지 않고 영원하신 하나님을 알아서 시대가 어떻게 흘러가고 변해도 하나님을 향한 믿음을 지키고 ‘사자굴’이라는 현실을 통해서 증명해 보인것처럼, 이런 귀한 깨달음이 소중한것입니다. 우리도 이제는 말로만 듣는 복음이 아니라, 그 복음에 대한 분명한 깨달음을 달라고 소원하고 기도해야 할것입니다. 그리고 그런 깨달음이 있다면 소중한줄 알아서 변치 않는 믿음으로 영위할 수 있길 바랍니다. 오늘도 믿음으로 승리하는 복된 하루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