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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19일(목요일) 큐티: 다니엘 2:36~49

11월19일(목요일) 큐티: 다니엘 2:36~49

느부갓네살이 꾼 꿈을 정확하게 맞히고 이어서 그 꿈에 대해서 해석하는 다니엘의 모습을 자세하게 기술하고 있습니다. 다니엘의 꿈에 대한 설명과 해설은 느부갓네살은 부정할 수 없는 정확한 것이었습니다. 이런 가운데, 꿈에 대한 다니엘의 반응과 느부갓네살의 반응을 두고 우리가 생각하고 배울점이 있습니다.

다니엘은, 비록 자신이 꾼 꿈이 아니라 느부갓네살의 꿈이었지만 그 꿈에 대한 계시는 하나님께서 하셨기에 누구의  꾼 꿈인지는 그다지 중요하지 않았습니다. 분명한것은 모든 것을 주관하시고 주권하시는 분은 하늘의 하나님이시라는 것입니다. 한 나라뿐 아니라, 넷째나라 이상 그 다음 나라까지 주관하고 계신 하나님을 알게 된 다니엘은 과연 하나님은 천상천하의 지존하신 하나님이심을 깨닫고 확실한 믿음위에 서게 됩니다.

반면에 느부갓네살은, 오늘 이 꿈에 대한 사건이 자신의 집권 3년 차에 있었던 사건이라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느부갓네살은 왕으로 세움받은 3년째부터 천상천하의 유일하신 하나님에 대해서 알기시작했고 또 하나님의 능력을 경험하기 시작한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니엘서 3장으로 넘어가면 느부갓네살은 자신을 위해서 금신상을 세우는 어리석음을 범합니다. 뿐만 아니라 우리가 열왕기서를 보아서 알듯이 느부갓네살 왕 집권때에 그는 장군을 보내어 유대나라의 하나님의 성전을 파괴하도록 명령합니다.

이런 내용을 보면, 하나님에 대해서 알고 경험하는것과 하나님을 믿는것에는 차이가 있음을 알게 됩니다. 흔히 경험하고 이해하면 믿게 된다고 생각하는데, 느부갓네살을 보면 그렇지 않습니다. 그토록 많은 꿈과 이적들을 통해서 하나님의 전능하심을 보여주었음에도 결국 그는 BC587에 군대장관을 보내어 예루살렘 성전을 파괴하도록 만든 장본인이 된것입니다.

그러므로 이제 우리도, 보면 그리고 이해가 되면 믿겠다는 그런 어리석음을 버려야합니다. 보고 이해하므로 믿는 것은 누구나 할 수 있습니다(물론 느부갓네살은 예외입니다). 그러나 보지 못했음에도 이해를 할 수 없음에도 믿음으로 따라가는 것이야말로 진정한 ‘믿음’이라고 할 수 있는것입니다. 오늘도 주 안에서 담대하시고,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으로 강하게 무장해서 세상이 어떻게 하지 못하는 강한 그리스도의 사람으로 살아갈 수 있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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