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17일(화요일)큐티: 다니엘 2:14~23
오늘 18절을 보면, “하늘에 계신 하나님이 이 은밀한 일에 대하여”라고 나옵니다. ‘이 은밀한 일’이라는 표현을 우리말 성경에서는 ‘알수없는 문제를 앞에 놓고’라고 번역하고 있습니다. 히브리어에서는 ‘비밀스런’이라는 뜻으로 사용되는데, 사람이 알 수 없고 이해할 수 없는 어떤 일을 두고 사용하는 표현입니다. 우린 살다보면 가끔씩 ‘알 수 없고 이해할 수 없는’그런 일을 당할때가 있습니다. 이런때엔 불평이 앞서는 경우도 있지만, 반대로 오늘 말씀에서 나오는 다니엘처럼 “하늘에 계신 하나님이 이 은밀한(알수없고 이해할 수 없는)일에 대하여 불쌍히 여기사 다니엘과 친구들이 바벨론의 다른 지혜자들과 함께 죽음을 당하지 않게 하시기를 그들로 하여금 구하게(기도하게)하니라.”
이처럼 불평과 원망보다는 함께 기도하며 문제를 풀기위해서 힘쓰는 그런 사람도 있습니다. 이런 내용을 보면서 우리도 함께 도전 받길 원합니다. 갑작스레 닥친 ‘알 수 없고, 이해할 수도 없는’그래서 받아들이기 힘든 사건이 닥칠 때, 우린 어떻게 해야 할까요?
오늘 말씀을 통해서 우리도 다른 사람들보다 지혜가 10배나 더했던 다니엘처럼, 이런 지혜있는 행동을 실천할 수 있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