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20일(화요일) 큐티: 예레미야50:1~10
갈대아사람이란이름은‘칼데아’란지역에사는사람들이라는뜻으로,바벨론이라 불리던 지역에 살던사람들을일컫는말입니다.즉1절에나오는‘바벨론과갈대아사람의땅’은곧바벨론나라가위치해있던땅과 그곳 사람들을일컫는말입니다.본문1~2, 9~10절은바벨론의멸망에대한예언의말씀인데,바벨론을멸망시킬북방나라(9절)는고레스(B.C. 539-530년)의바사(페르시아)를가리킵니다.바벨론은본래메대와바사의연합군에의해정복되었으나메대는뒤에바사에병합되었으므로여기‘한나라‘란바사를가리키는것으로보아도무방합니다.바사는B.C. 539년바벨론제국의내분을틈타그수도인바벨론에무혈입성함으로써바벨론을대신하여당시세계의새로운주인이 되었습니다.한편바벨론을정복하고새로운바사제국을건설한고레스왕은B.C. 538년자국내에었는포로들의본토귀환칙령을선포하였고이로인하여바벨론에포로로잡혀있던이스라엘백성들은그들의본토로돌아오는것은물론성전과나라를재건할수있었습니다.
이처럼, 영원한나라는 하나님의나라외에는없습니다.다니엘2장에서‘32 그우상의머리는순금이요가슴과두팔은은이요배와넓적다리는놋이요33 그종아리는쇠요그발은얼마는쇠요얼마는진흙이었나이다”라고다니엘이예언한대로순금머리처럼화려해보이는바벨론도결국하나님의큰바위에의해서다부서지고무너지게되는것입니다.이런가운데보잘것없는민족이지만하나님이선택하셨다는이유하나로다시회복되고구원의축복을받는것이얼마나큰감사의제목이며또담대한이유인지모릅니다.
오늘날우리들도마찬가지입니다.세계는바벨론처럼무서운기세로모든것을점령해나가는듯합니다만,하나님의심판앞에언젠가는바벨론처럼무너지기마련입니다.세계가하나님의심판앞에무너져내릴때유일하게구원얻는자들은예수그리스도의보혈로구속받은하나님의자녀들임에이것이얼마나큰감사의제목이며위로가되는지모릅니다.이런비밀을깨달은예레미야는그토록험한세상을살았어도담대하게하나님의말씀을전할수있었던것입니다.이런이유는다니엘역시마찬가지입니다.오늘날우리들도예레미야처럼,다니엘처럼난세를살면서도기죽지말고담대하여하나님의백성으로우뚝설수있길축원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