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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6일(화요일) 큐티: 예레미야 43:1~13

10월6일(화요일) 큐티: 예레미야 43:1~13

사람은 믿게해야 할 존재이지, 결코 믿을 수는 없는 존재입니다. 무슨 말이냐하면, 모든 사람은 죄 아래 있어서 그 죄가 항상 어딘가에 잠재해 있는 죄성을 가진 존재들입니다. 만일 그 죄성이 밖으로 표출되어 나오기 시작하면 걷잡을 수 없는 흉악한 사람이 되는것입니다. 따라서 제 자신을 비롯해서 모든 사람들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어 변화받도록해야합니다. 바로 이것이 전도이며, 또 구원으로의 초대입니다. 사실 우리들은 우리 자신에 대해서도 믿을 수 없다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작심삼일’이라고 언제든지 작심한 것이 변할 수 있는 것이 우리들이기때문입니다. 베드로를 보면 예수님 앞에서 그토록 ‘내가 주를 위하여 죽을 각오까지 되어 있습니다!’라고 자부했지만 그날 저녁 예수님을 모른다고 세번씩이나 부인하게 될 줄은 베드로 자신도 몰랐을 것입니다. 바로 이것이 우리들의 적나라한 모습입니다. 그래서 사람이란 존재는 ‘예수님을 믿도록해야할 대상’이지 결코 ‘믿을 수 있는 대상’이 못되는 것입니다.

따라서 우리가 기도할 때, 우리들의 모든 삶을 주님께 의탁하며 ‘주님 제 자신의 삶이지만, 제 손에 의해서 움직이게 하지 마시고, 하나님의 손에따라 움직이는 삶이 되게 하소서’라는 기도의 제목이 너무나도 절실합니다.

오늘 말씀을 보세요. 그토록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겠습니다(렘42:6)라고 약속한 사람들임에도, 금방 변하여 하나님의 말씀에 대적하는 사람들로 돌아서 버리는 모습을 보게 됩니다. 특히 2절에 나오는 아사랴와 요하난은 그다랴가 살아 있을때에(렘40:13,14) 마치 가장 정의롭고 진실한 사람처럼 행동합니다. 이런 행동은 예레미야 선지 앞에서도 마찬가지였습니다. 그러나 그의 정직과 진실은 자신의 영광과 출세를 위해서 잠시 필요했던 정직과 진실이었습니다. 자신의 영광과 출세에 도움이 되지 않을때는 언제든지 그 진실함을 버릴 준비가 되어 있었던 인물이 요하난과 같은 대표적인 인물입니다.

이런 자를 가리켜서 성경은 ‘오만한 자’라고 본문 2절에서 밝히고 있습니다. ‘오만한’이란 표현의 히브리어적인 뜻은 ‘당당하게 행동하다, 완고하게 행동하다’라는 이중적인 의미를 포함합니다. 너무 당당한것도 오만이고, 완고한것도 오만입니다. 왜냐하면 ‘당당함’이란 그 자체에 이미 변질되었을때엔 변질된 그 상태에서 또한 ‘당당함’을 포함하고 있기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항상 겸손하여 ‘주님 제 자신의 삶이지만, 네 손에 의해서 움직이지 말게 하옵시고, 하나님의 손에 의해 움직이는 삶이 되게 하소서’라는 기도 제목이 항상 있어야 하는 것입니다. 이런 기도의 제목은 예수님의 기도에서도 배우게 됩니다, ‘주여 제 뜻대로 마옵시고, 아버지의 뜻대로 되기를 원하나이다!’ 바로 이런 기도의 제목을 우리도 배우고 또 기도할 수 있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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