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5일(월요일) 큐티: 예레미야 42:13~22

10월5일(월요일) 큐티: 예레미야 42:13~22

하나님은 우리들의 마음과 생각을 다 알고 계십니다. 그러나 우리들은 우리 자신의 마음과 생각이지만 당장 내일은 어떤 마음과 생각을 가지게 될지 알지못합니다. 그래서 우리들의 마음과 생각을 하나님께 맡기는 것이 중요합니다. 잠언 23장에 보면, “내 아들아 네 마음을 내게 주며 네 눈으로 내 길을 즐거워할지어다.”(잠 23:26) 라고 했는데, 우리들의 마음을 온전히 하나님께 드리므로 하나님께서 우리들의 마음과 생각을 다스리도록 하는 것이 순종의 지름길이 되는것입니다. 그래서 기도할때에 ‘하나님 제 마음을 하나님이 가지셔서 온전히 하나님의 기뻐하시는대로 움직이게 하소서’라는 제목은 참 중요한것입니다.

왜, 이런 기도의 제목을 나누느냐하면 오늘 본문 20절을 보면, “너희가 나를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 보내며 이르기를 우리를 위하여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 기도하고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서 말씀하신대로 우리에게 전하라 우리가 그대로 행하리라 하여 너희 마음을 속였느니라”라고 했습니다. 예레미야에게 나아와 하나님께 기도해 달라고 할때는 아마도 순전한 마음으로 그랬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그 마음은 온갖 사욕과, 자기 주장, 판단, 결정 이 모든 것이 이미 다 스스로 작정되어 있어서 하나님의 말씀과 자기 생각이 일치하지 않을때는 언제든지 하나님의 말씀을 버릴 준비가 되어 있었던 죄로 오염된 마음이었던것입니다. 그래서 내일 보실 말씀 이전에 이미 유대 백성들의 죄로인한 오염의 심각성을 미리 보여주고 있는 것이 오늘 본문의 핵심 내용입니다.

따라서, 우리들도 하나님 앞에 ‘우리들의 마음을 취하소서, 그리고 하나님 기뻐하시는대로 쓰임받게 하옵소서’라는 기도의 제목이 너무나도 소중한것입니다. 오늘 하루도 하나님께서 우리들의 마음을 소유하셔서 주장하실 수 있도록 기도하십시오. 오늘 하루가 주 안에서 복되고 유익한 시간들로 꽉 채워지길 축원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