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8일(토요일) 큐티: 로마서 8:12~17
모두가 살기위해서 그리고 살아남기위해서 몸부림치는 삶을 살고있습니다. `좀 더 잘 살아보기위해` 나름대로는 최선을 다하며 살지만 세상에서는 `이것이 사는것이구나`할만큼 삶의 만족을 주지는 못합니다. 이런 가운데 성경은 진정한 생명과 삶의 실체를 일러줍니다.
오늘 본문은 우리들에게 진실된 삶의 비밀을 일러주는데 그것을 육신의 삶과 영의 삶으로 구분하여 설명합니다. “13 너희가 육신대로 살면 반드시 죽을 것이로되 영으로써 몸의 행실을 죽이면 살리니” 그리고 이어서 영의 삶, 생명에 대해서 설명합니다. 사는 것으로 그치지 않고 살아감으로써 가지게 되는 신분을 일러줍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아들’이기에 당연히 하나님은 ‘아버지’가 되는 것입니다.
이것 뿐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아들로서 이름 뿐인 아들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아들이기에 ‘상속자’라는 엄청난 삶의 보장까지 약속합니다.
이런 약속의 말씀은, 마치 아브라함이 아무것도 없을 그때에 하나님께서 ‘네 자손을 하늘의 별처럼, 바닷가의 모래처럼 많게 할것이며 또 네 땅을 주리라’는 약속과도 흡사한 것입니다. 아브라함은 이 약속을 믿고 하나님의 택한 백성으로 살아갔습니다.
오늘날 우리들에게도 비록 성격은 틀려도 ‘하나님의 약속’이라는 공통분모를 가지고 말씀합니다. 이 말씀을 믿고 하나님의 영으로 인도함을 받아 ‘그와 함께 영광을 받기 위하여 고난도 함께 받을 것’을 각오하며 영으로서 몸의 행실을 죽이며 살아갈 수 있길 성경은 권고하고 있습니다.
과제: 1 나에게 있어서 일차적으로 이겨야 할 ‘육신에 속한 흠’은 어떤 것이 있을까?
- 오늘 하루 내가 만날 일들, 처리해야 할 일들 중에서 감당하고 감수해야 할 ‘고난’은 무엇인가?
- 하나님의 약속을 아브라함처럼 믿고 따라갈 마음의 준비는 되어 있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