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7일(주일) 큐티: 신명기 28:36~57

오늘 말씀에서는 47절을 중요한 절(요절)로 보겠습니다, “네가 모든 것이 풍족하여도 기쁨과 즐거운 마음으로 네 하나님 여호와를 섬기지 아니함으로 말미암아…”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엄청난 저주가 임하게 되는 이유중에 하나가 ‘모든 것이 풍족함에도 불구하고 기쁨과 즐거운 마음으로 하나님 여호와를 섬기지 아니함’때문이라는 것입니다.

흔히 우리 삶을 공수래공수거 空手來空手去 즉 빈손으로 왔다가 빈손으로 가는 것이라고 표현합니다. 이처럼 아무것도 없이 왔지만 사는동안에 많은 것을 누리며 사는것에 대한 감사와 또 누림의 기쁨이 있어야 할것입니다. 특별히 ‘공수거’가 운명처럼 받아들여지는 삶인데, 우리들은 빈손으로 가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자녀라는 엄청난 신분 변화를 받아서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게 되는 구원의 축복을 받았는데 기쁨과 감사없이 산다면 바로 그것이 저주를 초래하는 것이 되는것입니다.

지난 큐티내용에서도 함께 나눈바 저주는 인간이라는 특별한 지위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인간취급받지 못한채 평가절하되는것이라고 했습니다. 반면에 축복은 죄에 빠진 인간임에도 불구하고 평가절상되어 의인으로, 나아가 하나님의 자녀로 인정받고 평가받는 것 이라고 했습니다. 이제는 우리모두 더 기뻐하고 감사하며 우리 하나님 아버지를 섬기며 사는 복된 우리 모두 될 수 있길 축원드립니다.